최근 은행권에서 발생된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의 불완전판매 논란을 비롯 해외부동산 투자등 투자금융회사의 불건전한 영업행위에 대한 사례별 리스크 관리 능력의 제고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2층 대강당에서 증권, 선물, 자산운용회사의 감사업무와 준법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 설계, 판매 및 해외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 금융회사별 쟈체 리스크 관리 능력의 제고가 강조되었다.

올 해 상반기 금융투자회사의 내부감사 협의제도 평가결과 취약부문에 대한 개선 노력의 당부와 모범 사례 등을 공휴해 내부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제고했다.

자산운용에서 부동산 등 대체투자펀드와 관련해 투자대상 자산에 대한 실사강화로 리스크 강화가 요구되었고, 펀드 편입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가 지적되었다.

또한 2020년도에 시행 예정인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와 관련해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및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되었다.

특히 공매도와 관련 상장증권 차입공매도 시 순보유잔고 보고, 공시 업무처리의 적시성과 정확성 제고와 보고, 공시에 지역 누락, 오류의 발생 방지에 각 단계별 내부통제절차를 마련해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1부 증권회사와 선물회사, 2부는 자산운용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내부통제 워크숍은 금감원의 최근 감사 결과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불건전영업행위 및 내부통제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