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 전 현대모비스 김동진부회장 체재로 변경되었다.

회사는 17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1명 및 감사를 새롭게 선임함으로써 경영진의 변경을 이루고 기존 사업의 바탕위에 신규 사업을 추진할 터전을 확보했다.

▲ 세원이 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부회장을 역임한 김동진 (주)아이에이 회장의 체재로 변경돼 향후 경영적 역량의 변화를 예고했다.

임기 3년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에는 전 현대차 대표이사 부회장,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김동진 (주)아이에이 대표이사 회장과 조성우 아이에이 부회장, 조현우 (주)세원 부사장, KIM RAYMOND H 아이에이 기획조정실 전무이사와 지준경 아이에이 전략기획본부 상무이사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에 김서인 법무법인 청담 파트너 변호사를 임기 3년의 비상근 감사의 신규선임에[ 이용준 아이에이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이사를 원안대로 선임을 결의했다.

회사측은 신규 집행부의 의사를 반영한 회사명칭의 변경조항은 의안심의과정에서 부결처리되어 현 상호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관심을 모았던 현대차그룹 연구개발 본부 부회장을 역임한 양웅철 현대차그룹 고문의 사외이사 선임은 본인의 고사로 의안상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회사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정관상 신규 사업목적으로 ►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 전기차 충전 서비스 / 충전기 개발 및 판매업 ► 차량 공유, IoT 부품 개발 및 제조, 유통사업 ► 스마트 모빌리티용 부품 개발, 제조 및 판매업 ► mmWave /5G 고성능 안테나 , 고주파 RF 케이블 및 커넥터 개발, 제조 및 판매업 ► 자동차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주조 및 가공, 조립 제조 및 판매업 ► 금형의 제조 및 판매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