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산업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관련해 개최지역과 시간을 기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45 4층 회의실 9시에서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산내로 670-21, 2층 회의실에서 8시 개최로 변경했다.

회사측의 이번 변경은 일반 주주들의 참석과 관련한 접근성을 염두에 두고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집행부가 상장회사의 다양한 투자자인 주주들의 의사결정을 위한 주주총회의 소집지 변경은 물론 개최시각을 아침 8시로 하는 것은 정상적인 의사결정으로 보기 힘들다는 날선 지적이다.

회사측은 주주총회 안건으로 임기 3년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에 우종석 두올산업 사외이사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에 한재룡 전 한국거래소, 김봉겸 전 BNC파트너스 대표이사를 후보자로 추천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신규 사업화를 위한 사업목적의 추가로 ► 콘택트렌즈의 연구개발, 제조 및 도소매업 ► 콘택트렌즈 및 관련용품의 수출입업 ► 안경업소의 프랜차이즈업 ► 안경테, 장착구 제조 및 도소매업 ► 관광 숙박업의 설치, 운영, 회원모집 및 임대, 위탁운영업 ► 외국환 관련 환전 및 그 부대사업 일체 ► 종합 리조트 투자, 개발, 임대, 관리사업 ► 카지노업을 마련했다.

이사회 결의에 감사위원 사외이사 2명이 참석하고 1명이 불참했으며, 주주총회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산내로 670-21, 2층 회의실에서 8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