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눈 질환 환아를 돕기위해 삼성물산 패션브랜드와 삼성서울병원이 협력에 나섰다.

▲ 시각장애 유발 안 질환 어린이 환아를 돕고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삼성제일병원의 취지에 공감해 많은 예술인과 연예인 및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구호(KUHO), 르베이지(LEBEIGE)는 12월 22일 시각장애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의 2017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삼성물산이 시각장애 아이들과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쓰였다.

200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4억7천여만원이 모였고 올해 6천만원을 더했다.

이 기금은 사시를 비롯해 백내장이나 녹내장, 의안삽입,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250명을 수술을 돕는 데 쓰였다.

특히 이번 기금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박서보 화백이 최근 삼성물산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와 협업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하트포아이 지원 취지에 동감하며 좋은 의미로 사용되도록 전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