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 김영학)이 육성품목의 마케팅전략이 효과를 나타내 그동안 수 년간 1천억원대 박스권 매출이 박스권을 돌파해 1천2백억원대 지지선을 마련했다.

▲ 전문의약품 치료제와 함께 역점을 두고 마케팅을 강화한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성장세를 강화하고 있는 현대약품은 2017년에도 질적인 성장을 예고했다.

동사는 지난해 매출 1천2백억21백만원을 기록해 2015년 1,098억29백만원을 9.3%인 101억92백만원 증가시켰고, 영업이익은 2015년 17억6백만원에서 36.6% 증가한 23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략품목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강력한 마케팅비용 지출으로 당기순이익은 2015년 15억93백만원에서 -20.9%된 12억6천만원을 달성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6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상정된 의안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임기만료된 김영학 사내이사, 이상준 사내이사와 김상우 사외이사의 연임이 결정되었다.

또한 김영학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우리 현대약품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액이 9% 성장한 1,200억원을 달성했다”며, “신경질환, 여성질환, 호흡기 질환 치료제, 수술용지혈제 및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뜻 깊은 성과를 냈던 한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7회기의 경영전략을 ’New Challenge 1500’으로 정하고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이를 위한 중점추진 전략으로 ▲ 사업구조 혁신 ▲ 전문의약품 매출 목표 달성 ▲ 일반의약품 매출 목표 달성 ▲ 신제품 적기 출시 ▲ 품질 경영 시스템 선진화 등을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사업혁신, 시장창출, 신제품 개발의 3대 New Challenge를 바탕으로 2017회기 경영목표를 2천억 고지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 싯점이기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