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한진해운의 태평양 컨테이너 사업부 인수가 무산되었다.

▲ 한진해운으로부터 태평양 컨테이너사업부문을 인수하는 중요사업 인수를 다루는 주주총회에 영업양수에 관련되는 자료가 일체 구비되지 않은 채 인쇄물에 의안만 나열한 대한해운의 준비물.

자금 동원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제기하는 다수의 투자자들의 의혹을 해소하기에 현 대한해운의 대주주의 역할이 부족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투자금융 시장에서 빚얻어 문어발 확장에 대한 유동성 위기론이 다수의 기관투자자의 대리인을 비롯 일반 주주들까지 대한해운의 한진해운 컨테이너 사업 인수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 대한해운이 의욕있게 추진한 한진해운 태평양 컨테이너부문 중요 영업양수를 위한 주주총회 안건은 시종일관 참석 주주들의 반대논리에 부딫쳐 좌초되고 말았다.

영업양수의 건이 주주총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상법 제360조의5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5조의5 등에 따라 주주가 주주총회전에 부의안건에 대하여 반대의사를 표시하였더라도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