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가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기존 경영진에 신규 투자자가 참여하는 공동경영체제로 전환되었다.

신안캐피탈 외 3인은 박명관 외 5인의 보유주식 2,060,202주(발행주식의 34.09%) 중 일부인 1,304,330주를 주당 13,870원 총 18,093,750,000원에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동사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안캐피탈의 신영천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어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해 박명관, 신영천 복수 각자 대표이사제로 전환했다.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에 박상훈 휴스틸 이사, 정재중 신안 전무이사, 류판석 법률사무소 진율 대표변호사를 원안대로 선임 가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의 다변화를 위해 목적사업에 광소재 생산업, 광시스템 생산업, 광학기기 생산업, 신약 개발 및 판매업,  의약품 판매 및 도소매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각종 유무형자산에 대한투자 및 여유자금 운용업종을 추가했다. 특히 발행예정주식 2천만주를 5천만주로 수권발행주식수량을 대폭 늘려 놓아 향후 변동성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액면총액 한도를 100억원인 전환사채 발행을 5배나 많은 500억원대로 증액시켜 놓아 일반투자자의 투자 시 매출변동 등을 면밀히 점검해야 되는 등 변동성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