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13조에 따른 규정에 적합하도록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지배구조법 19조 5항에 의거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1인 이상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별도 안건으로 분리해 현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장성수 교수를 재선임 의결했다.

▲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맞게 감사위원과 사내, 사외이사 감사위원을 재선출했다.

사내이사 감사위원에는 장세근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사외이사 감사위원에는 제주대 회계학과 김동욱 교수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장성수, 김동욱 감사위원은 2017년 개최 정기주주총회일까지 장세근 감사위원은 2018년 개최 정기주주총회일까지 임기이다.

제주은행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의 적용 규제에 따라 관련되는 정관상 조항내용을 수정 변경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처리했다.

정관변경에 따라 상임이사는 사내이사, 사외이사는 동일명칭, 기타 비상무이사는 비상임이사로 변경되었고 사외아사 추천은 기존 은행법에서 정한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에서 금융회사의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임원후보추천위원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사외이사의 자겨기준도 기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금융, 경제, 경영, 회계 및 법률 등 관련분야에 관한 충분한 실무경험이나 전문지식을 보유한 자에서 새롭게 소비자보호, 정보기술 등 분야에서 연구 조사 또는 근무한 경력이 있는자로 사외이사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하였는지 여부로 확대 되었다.

사외이사는 재임기간 동안 지주회사와 그 자회사 등을 제외한 다른 회사의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비상임감사로 재임할 수 없다로 직무규정이 명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