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우석민 박춘식 공동대표이사제로 전환해 새로운 경영진의 경영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동사는 올 3월 치른 결산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규혁 회장, 우석민 사장의 사내이사의 재선임을 의결했으나 최근 와병 중인 이규혁 회장의 퇴진을 놓고 이사해임의 안건상정이라는 내홍을 겪어 임시주주총회가 예정되었다.

▲ 명문제약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감사보고에서 사외이사 감사위원이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약업계와 상장사 안팎의 분위기가 대결분위기의 긴장세로 진행됐으나 우석민대주주와 이규혁회장의 원만한 대화속에서 10월 18일자로 이규혁 회장의 자진사임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새로운 사내이사로 박춘식 부사장 겸 영업총괄본부장이 선임되었다.

향남제약공단 내의 명문제약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는 월요일 교통체증 여파로 예정시각보다 약 30분 지연되어 개회되어 회의목적 사항이 원만하게 동의와 제청으로 가결되었다.

참석 주주들은 “새로운 사내이사로 영업본부장이 선임됨에 따라 회사 경영목표가 보다 뚜렸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경영실적으로 주주중시 경여을 실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 명문제약이 사내이사 1인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관련된 의안을 주주들에게 배포하고 주총안건을 심의했다.

한편 명문제약이 마련한 유상증자대금은 본사 옆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공사 중이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가시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