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장 아동에 삶의 희망을 주고 있는 LG생명과학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유트로핀 무상지원이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LG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995년부터 20년간 저소득층 저신장 아동들에게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 치료제인 ‘유트로핀’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경제적 이유로 치료가 쉽지않았던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중 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로부터 추천을 받은 저신장 아동들이다.

지난 20년간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연평균 8cm, 많게는 20cm까지 자라 아이들의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

LG생명과학과 LG복지재단의 성장호르몬 지원사업은 1995년 20여명의 지원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매해 100명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2015년까지 20년간 약 1,000여명의 저신장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였고, 지원금도 시가기준 총 70억원에 이르는 LG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치료제 개발 - 난임가정, 희귀병 환자를 위한 의약품 지원

LG생명과학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출산율 저하 극복에 기여하고자 독자적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해 개발에 성공한 난임치료제를 난임부부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를위해 2007년부터 비영리민간단체 아가야, 난임전문병원과 손잡고 매년 저소득층 난임 가정 40쌍에 체외수정용(시험관 아기) 배란유도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다른 제약회사로 확산되고 있다.

이외에도 LG생명과학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나누리병원 등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나누리 척추,관절 의료비지원사업 등 자사의 우수한 치료제를 활용해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 자체 봉사단 결성 본사외 전국 사업장 단위별 “사랑나눔” 실천

LG생명과학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일부를 떼어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회사 임직원의 약 90%인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명 천사캠페인이다.

매월 직원당 1004원 1계좌 이상을 기부하고 있으며, 매월 1만원 이상 기부하는 임직원이 다수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다.

LG생명과학 봉사단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 기금은 임직원 천사캠페인 기금과 회사의 매칭펀드로 마련된다.

LG생명과학 임직원들은 이렇게 모은 기금을 더 뜻깊은 곳에 쓰고자 2008년 본사에서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창설했고 이후 지방사업장으로도 확산되어, 과거 인포멀 차원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체계적, 지역밀착화 되고있다.

LG생명과학 사랑나누미 봉사단은 서울 본사와 지방 사업장 별로 사업장 특성에 맞게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사에서는 사랑의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영등포구 신길3동과의 결연을 통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 소재 기술연구소에선 2007년부터 기술원 소속 연구원들이 인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과학교실’을 운영, 1일 과학교사가 돼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

또 연말이면 연구소 임직원과 가족들이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온산공장은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지역 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매월 1회 울산지역 및 온산공단 내 정화활동을 펼쳐 울주군으로부터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우수업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북 익산공장은 장애인 등반대회,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대회 자원봉사,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등 지역 장애인 및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LG생명과학은 국민보건 증진을 위한 회사차원의 “건강나눔” 활동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역밀착 봉사활동인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