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탁 등록업체 다스텍이 상장폐지될 전망이다
동사에 대한 10월11일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의 심의결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제5호에 따른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상장
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하였다.
동사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40조 및 동 시행세칙 제33조의4의 규정에 따라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
다스텍은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10월 14일 용인시 공장에서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영업일부양도의건과 정관일부변경의 건을 다루게 된다. 영업양도의 건은 전자파/태양광 사업부문과 관련된 자산 및 인원, 근로관계, 인허가, 채권채무 및 기타 모든 권리와 의무 일체이다.
동사는 지난 5월 6일 자본금 147억원을 50% 감자하여 73억원6천만원으로 재무적 재기를 도모했다. 지난해 매출 133억8천만원에 당기순손실 84억4천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8년 57억 4천만원 2009년 56억4천만원의 연장선에 못벗어나고 있는 셈이다.
동사의 대주주는 아이앤제이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로 10월 11일 현재 발행주식의 21.27%를 소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3,500여명에 이르는 소액투자자들이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