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티피씨메카트로닉스)가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을 전부 내부관계자로 충원했다.

▲ TPC가 새롭게 마련한 인천시 서구 갑문 2로 본사에서 올 3월 30일 선임한 감사를 6개월도 채 지나기 전에 다시 선임해 감사추천제도와 집행부의 부실운영이 지적받고 있다.

동사는 새로운 본사 소재지인 인천시 서구 갑문2로 39번지에서 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에 단해교회 담임교역자인 하태혁 목사를 감사에는 동사의 공시담당 임원인 이용우 상무를 후보자로 추천해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 티피씨메카트로닉스의 사외이사 1명과 감사을 선임하는 주주총희 의안.

TPC는 2015년 결산주주총회를 올 3월 30일 개최하면서 감사에 신진철 상해단해과기유한공사 총경리를 3년 임기로 선임했으나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감사를 개임해 감사추천과 직무의 영속성 상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